침수차 시동 차 마른 뒤 가능?

 

침수차 시동

 

 

침수차 시동 차 마른 뒤 가능할까요? 엄청난 집중 호우로 피해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많은 차들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비가 그치고 침수차 시동 가능 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절대 하면 안 됩니다.

 

 

침수차 물 마른 뒤 시동 절대로 걸면 안 됩니다.

 

침수가 된 차량의 내부 상태는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하기에 절대로 시동을 걸면 안 됩니다. 최대한 빨리 정비를 받는 게 최선입니다.

 

 

▶ 침수차 시동 걸면 안 되는 이유

 

 

 

차량 내부에 남은 물이 시동을 걸면 엔진 및 주요 부품에 흘러 들어가 더 큰 고장이나 피해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량의 외부 또는 운전자의 선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설령 충분히 말랐다 하더라도 차량 내부 및 각종 부품들의 상태는 절대 운전자가 확인할 수 없습니다.

 

 

침수차 처리 방법

 

 

자동차에 수많은 전기 장치의 배선을 모두 분리, 세척, 건조해야 합니다. 또한 각종 오일류, 냉각수, 연료 모두 빼내고 새것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각종 연결 부위 등 부식이 발생하기 쉬운 부위는 세철, 건조 후 윤활제 및 코팅제 처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DPF(매연저감장치) 장착 차량의 경우 DPF 클리닝을 필히 해야 합니다.

 

침수 피해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침수차량의 가장 좋은 처리는 폐차일 수 있습니다.

 

 

침수 예방을 위한 주의 사항

 

차량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들을 꼭 주의해야 합니다.

 

1. 빗길 주행 시

• 침수 지역 통과 시 에어컨 off
• 시동 꺼짐 주의
  침수에 의한 시동 꺼짐 발생 시 재시동 불가로 고립 위험

 

2. 침수 지역 이동 중 시동 꺼진 경우

• 재시동 절대 금물
  차량 포기 후 도보로 안전지대 이동

 

3. 전기차 운행 시

• 침수로 인해 이동 불가시 감전 위험 발생
  빠르게 차 밖으로 이동
  케이블, 커넥터, 배터리 등 절대 터치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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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 처리 잘 못 알고 있는 것들

 

 

침수차 시동 차 마른 뒤 가능한지 알아보았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일반 운전자의 시선으로는 모든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전문가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외부 물기가 다 말랐다 하더라도 절대 시동을 걸지 마시고 가가운 정비 센터로 차를 보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