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높이 오르던 집 값이 최근 지속적인 하락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분명 누구에게는 가슴 아픈 상황일 것이며 누구에게는 더 좋은 기회일 수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 전세 잘 구하는 방법 알아두시면 전세 구하는 분들에게는 분명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역전세가 나타나는 시대
집 값이 하락하면 우선 집주인의 경우 속상한 상황이 됩니다. 반대로 전세 세입자의 경우 더 싸게 전세를 구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전세 세입자에게 유리한 이장 상황은 역전세, 깡통 전세라는 문제점을 만들 수 있기에 이런 좋은 기회에 전세 매물을 잘 고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전세 잘 구하는 방법
1. 주변 입주 물량이 많아지는 지역 확인하기
입주 물량이 늘어나면 공급이 늘어 전세 가격은 자연스럽게 내려갑니다. 특히 신규 분양 아파트가 주변에 있는 경우 상대적으로 기존 아파트의 가격은 내려가게 됩니다.
2. 매매가 대비 70% 이하 전세 매물 잡기
집값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시장 상황에 세입자의 가장 큰 문제는 추 후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문제로 경매에 넘어가는 상황도 많이 발생합니다.
이를 방어하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최악의 경우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상황입니다. 평균적으로 경매를 통해 낙찰되는 금액이 시세의 7~80%인 점을 감안하면 매매가 대비 70% 이하 전세를 구해야 내 보증금을 최악의 경우에도 방어할 수 있게 됩니다.
3. 4년 뒤 자금계획과 맞추기
전세 계약을 체결하면 2+2년 계약 갱신 청구가 가능합니다. 4년간 처음 구한 전세 가격으로 살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그 기간이 끝나고 다시 구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지역이나 매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싼 지역인데 갑자기 급매 등으로 싸게 나온 집을 구하면 좋지만 분명 4년 뒤 상황은 그곳을 다시 떠나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역전세가 나타나는 시대 전세 잘 구하는 방법 알아보았습니다.
어쩌면 조금은 추상적인 방법론 일지 모르지만 언제나 최악의 상황을 생각해야 합니다. 집은 내가 삶을 이어가는 터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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