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치석 제거하는 방법 어렵지 않습니다. 꼭 병원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할 수 있으며 또 꾸준히 병행하면 예방도 가능합니다. 이런 관리가 부족해 치석이 생기면 반려견도 충치가 생길 수 있고 심할 경우 구강 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커지게 됩니다.
반려견 이빨에 생기는 치석
인간의 그것보다는 덜 하지만 반려견 역시 구강 관리가 부족하면 이빨에 치석이 생기게 됩니다. 구강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에 이를 차단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반려견 역시 꾸준한 구강 관리를 하는 것입니다.
구강 관리의 가장 기본이 되는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반려견 치석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치석이란?
- 입안에 존재하는 플라그가 침 속의 미네랄 등과 결합하여 굳어있는 것.
- 치태가 돌처럼 단단하게 굳어져 치아에 생김.
- 치석이 많아지면 치석이 뼈(치아)를 흡수해 치아 상실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 빠른 제거가 중요.
▶ 치석의 문제점
- 구취, 치주염, 치은염 등의 원인.
- 치아의 뿌리에 염증 유발.
※ 염증이 심해지면 뼈(치조골)를 녹일 수 있으며 고름이 피부로 나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 반려견이 치석으로 불편할 때 하는 행동
- 반려견의 심한 구취
- 평소보다 많이 흘리는 침
- 쩝쩝거리는 빈도의 증가
- 사료 섭취 속도 저하와 사료 흘리는 모습
- 씹지 않고 삼키기
반려견 치석 제거하는 방법 2가지
치주 질환, 구강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치태와 치석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래 방법을 이용해 집에서도 관리할 수 있습니다.
1. 이빨 닦기
- 구강관리의 기본으로 매일매일 관리 필요
반려견 전용 치약, 칫솔 또는 거즈, 핑거 칫솔 사용 - 치석과 치태, 플라그 관리뿐만 아니라 반려견 입 냄새도 관리 가능
단, 양치질로 사라지지 않는 입 냄새는 다른 원인을 의심해야 합니다.
2. 스케일링하기
돌처럼 딱딱해진 치석을 기구를 이용하여 제거하는 치석제거술을 스케일링이라고 합니다.
- 확인 방법
반려견 입술을 들춰 확인 가능
잇몸과 가까운 이빨에 갈색의 이물질 같은 것이 보이면 치석이 쌓인 상태 - 제거 방법
스케일링 필요
▶ 반려견 스케일링 문제점
보험이 적용되어 비교적 저렴하게 받을 수 있는 사람의 스케일링과 달리 반려견의 스케일링은 보험 적용도 없으며 그 비용 역시 매우 고가입니다. 평균 20만 원 대 중후반입니다. 또한 반려견의 스케일링에는 전신 마취가 필요해 몸무게(크기), 마취 전 검사 등의 추가 항목이 필요해 비용이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신마취에 따른 부작용 또한 사람처럼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결국 최선의 선택은 이렇게 스케일링의 단계까지 가기 전 상태인 치석의 원인 치태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치아에 발생한 치태는 약 36시간 정도가 지나면 딱딱한 치석으로 변하게 됩니다. 치석은 양치질로 관리가 되지 않기 때문에 치석이 되기 전 상태인 치태 관리가 필수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치태 관리의 핵심은 바로 꾸준한 양치질입니다.
양치질 외 치태 관리하는 방법
무언가를 씹는 것으로 반려견 치아의 치태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씹는 행위를 통해 자연스럽게 치아에 붙은 치태를 긁어 떼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입 안쪽 어금니에만 해당되므로 송곳니, 앞니 등은 양치질이 꼭 필요합니다.
▶ 씹어서 치태 관리하는 방법
양치질과 아래 도움이 되는 것들을 병행한다면 치태 관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치석제거 껌
반려견의 간식을 이왕이면 프라그 퇴치, 치석, 치태 관리에 도움이 되는 치석제거 껌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반려견 전용 덴탈 껌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 씹을 수 있는 반려견 장난감
로프 장난감 : 물고 씹을 때 사람의 치실과 같은 역할이 가능
라텍스 장난감 : 울퉁 불퉁한 표면이 치태를 긁는 데 도움(환경호르몬 미검출, 무독성, 100% 천연고무 등 확인 필요) - 수제 뼈 간식 : 오리 목뼈, 닭 목뼈 등의 수제 뼈 간식(수제 뼈 간식 급여 시 반드시 보호자의 관찰 필요)
반려견 치석 제거하는 방법 및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 알아보았습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 중 20여 프로의 견주들이 반려견에 투여되는 비용 문제로 고민이 많다고 합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그 보호자는 더 좋은 것을 주고 싶고 더 잘해주고 싶은 게 아마 인간의 본성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식적인 문제인 돈 앞에 많은 고통이 따릅니다. 작은 부분부터 하나씩 습관하고 관리하는 것을 만든다면 많은 부분에 절약이 가능해 더 여유롭고 마음 편한 견주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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