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분기부터는 삼성전자나 네이버, 카카오 같은 고액 주식도 0.1주 단위로 구매가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요즘 핫한 카카오의 경우 현재 1주당 가격이 12만 원대로 1만 원으로 0.12주 구매가 가능하고 1주당 100만 원이 넘는 주식을 5000원 단위로도 구매가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주식 소수 단위 매매
주식 수가 아닌 금액 단위로 매매가 가능한 소수 단위 매매는 투자자의 소수 단위 주식 주문을 합산한 이후 부족분은 증권사 스스로 메우는 방식으로 온전한 주식 1주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소수 단위 매매 제도 개선으로 투자자는 소규모 자금으로도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한 위험관리 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시가총액 상위 10 종목 투자할 경우 S&P00은 약 10만 달러, 코스피 200은 약 3000만 원이 필요했지만 0.01주 단위 거래 시 필요한 자금은 100분의 1로 줄어들게 됩니다.
해외주식 소수단위 거래
12일 금융위원회는 국내 및 해외주식에 대한 소수단위 거래를 허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해외주식은 연내, 국내 주식은 내년 3분기로 소수단위 거래가 시행 시점을 전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 금융위는 소수단위 주식거래에 대한 시장 수요에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해외주식에 대한 소수단위 거래를 허용해 2개 증권사가 투자자의 소수단위 주식 매매주문을 합산, 부족분을 메꾸는 방식으로 해외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말 기준 누적거래현황
- 신한금융투자
14만 명
2억 7000만 달러 - 한국투자증권
51만 명
7억 5000만 달러
국내 주식 소수단위 거래
국내 주식은 상법상 주식 불가분 원칙으로 소수단위 주식거래가 불가능했다.
온주(온전한 1주) 단위로 설계된 증권거래, 예탁결제 인프라와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다.
해외주식은 투자자의 소수단위 지분을 증권사 계좌부에 직접 기재여 소수단위 거래가 수행된다고 합니다.
반면 우리나라 금융위는 소수단위 거래를 위해 국내 주식 권리 분할이 용이한 신탁방식을 활용해 제도 개선을 하였습니다.
국내 주식은 신탁제도(수익증권발행신탁)를 활용하여 온주를 다수의 수익증권으로 분할 발행하는 방식을 사용할 예정이며 금융위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일정 기간 선제 운영한 후 법령 개정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본시장 법령을 개정하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을 감안한 조치로 예탁결제원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증권사와 함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증권사의 경우 제도 설계, 전산 구축 및 테스트 이후 해외주식은 연내, 국내 주식은 내년 3분기 중으로 서비스가 시작도리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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