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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상장. 음악 산업의 부흥

by uram star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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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명 UMGP인 세계 3대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상장을 계기로 음악 산업의 새로운 부흥에 월가 또한 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카니예 웨스트 등 유명 아티스트의 음원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바로 유니버설 뮤직입니다.

 

 

 

 

유니버설 뮤직 상장

지난 2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증권거래소에서 유니버설 뮤직은 참고 가격 대비 35.6% 폭등한 25.1유로로 첫 거래를 마쳤다고 합니다.

 

유니버설 뮤직 시가총액은 이날 기준 450억 유로를 넘어며 지난달 지분 투자 당시 기업가치 평가액이었던 330억 유로보다 36.4%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프랑스 미디어 그룹 비방디에서 분사해 상장한 유니버설 뮤직은 상장 당시 참고 가격은 18.5유로였으며 23일 종가는 23.25달러 오 마쳤다고 합니다.

일반 공모 과정 없이 상장하는 주식에 대해 참고하라고 제시한 거래소의 가격을 참고 가격이라고 합니다.

 

유니버설 뮤직 로고

 

 

 

과거 음악 산업

음악 산업에 새로운 부흥기를 가져왔고 평가되는 유니버설 뮤직의 상장은 음악 산업에 대한 투자 선택지 증가라는 부분이 큰 의미로 작용한 이유라고 합니다. 

 

전 세계 3대 음반사로 유니버설 뮤직과 워너뮤직 그리고 소니뮤직이 있습니다. 

워너뮤직은 작년 상장했고 소니 그룹에 속해있는 소니뮤직은 비상장 상태입니다.

그리고 2018년 상장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회사 스포티파이는 음반사들과는 사업의 형태가 많이 달라 음악 산업의 새 시대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지만 음악 자체가 아닌 구독 서비스를 판매하는 사업으로 음반을 생산 및 판매하는 음악 산업의 핵심 사업과는 별개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레코드, 카세트, CD 등의 판매가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과거 음반사는 인터넷의 보급으로 불법 다운로드 등에 의해 침체기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 음반 판매액은 최저를 기록했던 지난 2014년 140억 달러 이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210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스트리밍 부문이 전년 대비 20% 증가한 134억 달러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최고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1999년을 밑돌지만 전체 판매액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음악 산업

소셜미디어의 발달과 모바일 보급 확산으로 현재의 음악 산업은 수입원을 무궁무진하게 창출할 새로운 시대라는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틱톡이나 유튜브 쇼츠에 사용되는 배경 음악이나 뮤지션의 콘텐츠 관람 등과 일부 앱에서 재생되는 음악 등이 음반사의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의 예가 될 수 있습니다.

 

3년 전만 해도 전혀 돈을 지불하지 않았던 소셜미디어 서비스, 피트니스, 게임 등의 로열티로 연간 20억 달러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예로 애플의 애플뮤직은 수입의 3분의 2 이상을 저작권료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3대 음반사 중에서도 규모가 가장 큰 유니버설 뮤직은 지난해 음반 시장에서 36%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카니예 웨스트 등이 유니버설 뮤직을 통해 음반을 발매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런 음반 산업 전체의 성장으로 인해 유니버설 뮤직의 기업가치가 보유한 음원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장 첫날 시총보다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상장 직후 시총 450억 유로가 된 유니버설 뮤직은 상장 전 JP모간 540억 유로, 뱅크 오브 아메리카 500억 유로, UBS 450억 유로를 제시했다고 합니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음원 투자와 관련한 앱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투자처 및 재테크의 일환으로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것보다 사이즈 면에서 매우 큰 세계 음악 산업 전반에 관한 그리고 유니버설 뮤직 상장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음원보다는 예전과 같은 음반 시장이 다시 활성화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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