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손목 대결. 갤럭시워치4 vs 애플워치7

스마트폰 대결에 이어 이번에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손목 대결을 벌일 예정입니다. 바로 스마트워치로 승부를 벌일 예정입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폴더블 시리즈의 큰 흥행 덕에 '갤럭시 워치 4'는 시장 1위 애플에 도전하고 있으며 애플은 '애플 워치 7'로 시장 1위 자리를 지키려는 싸움이 시작될 것입니다. 

 

삼성 갤럭시워치4와 애플 워치7

 

 

 

애플 워치 7 공식 출시

10월 15일 애플은 '애플 워치 시리즈 7'을 공식 출시합니다.

 

사전예약 지난 8일부터 시작되었고 49만 9000원부터 가격이 형성되었습니다.

 

※ 애플 워치 7 시리즈 특징(기능 측면에서 전작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음)

• 1차 출시국
  우리나라, 미국, 중국, 일본, 인도, 영국, 프랑스, 호주 등 약 50개국
  
  
• 화면 크기
  전작 대비 20% 커짐
  
  
• 베젤(테두리)
  전작 대비 1.7mm 줄어듦
  
  
• 본체 크기
  41mm, 45mm 등
  전작 대비 약간 커짐
  
  
• 배터리 충전 속도
  전작 대비 30%가량 빨라짐
  45분 만에 배터리 충전율 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
  8분 충전으로 8시간 동안 수면 측정 가능
  
  
• IP6X 방진 등급 적용
  애플 워치 최초 적용
  
  
• 새로운 운영체제
  워치 OS8
  마음 챙기기 앱 제공
  운동 유형 감지 기능 향상
  
  
• 수면 중 평균 호흡수 측정 가능

 

 

 

갤럭시 워치 4 vs 애플 워치 7 

'애플 워치 7'과 '갤럭시 워치 4'의 경쟁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 갤럭시 워치 4 vs 애플 워치 7 

 

▶갤럭시 워치 4

 

• 지난 8월 말 '갤럭시 워치 4' 출시
  시장 선점
  
  
• 체성분 측정 기능 등 헬스케어 기능 강화
  스마트워치에 두 손가락을 대기만 하면 약 15초 만에 자신의 신체와 피트니스 상황을 파악
  
  
• 수면 중 혈중 산소 포화도와 코골이 측정 기능
  
  
• 구글과 협업한 통합 플랫폼 탑재
  
  
• 원 UI 워치 탑재
  
  
• 물량 부족 상태
  주문 시 4주가량 배송 지연
  이달부터는 제품 수급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
  
  
• 명품 브랜드 프리미엄 마케팅
  초고가 명품 브랜드 시계 시장의 특성 반영
  
  '갤럭시 워치 4 클래식 톰브라운 에디션'

 

 

▶애플 워치 7

 

• 다른 스마트폰과 연동이 되지 않는 락인 효과
  
  
• 배터리 충전 속도 개선
  애플 워치의 가장 큰 불편함 해소
  많은 구매 결정에 작용할 것으로 분석 
  
  
• 명품 브랜드 프리미엄 마케팅
  초고가 명품 브랜드 시계 시장의 특성 반영
  
  애플 에르메스와 협업
  앵커 체인 디자인을 스위프트 가죽에 새긴 '서킷 에이치'
  1930년대 반려견 목줄 디자인을 본뜬 '구르메 더블 투어'
  
  애플은 지난 2015년부터 에르메스와 협업한 신제품 출시
  
  
• 걱정
  아이폰 13과 같은 초도 물량 이후의 오랜 수급 지연
  수급이 개선되어 가고 있는 갤럭시 워치 4와 확실한 차이점

 

 

 

스마트워치 시장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스마트워치 시장은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이슈 이후 비대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로 2분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은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고 합니다.

 

지금의 스마트워치 시장은 선두에 애플이 그리고 그 뒤를 삼성전자가 쫓는 모양새입니다.

 

2021년 2분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 점유율

 

▶1위 애플 28%

▶3위 삼성 7.6%

 

하지만 시장의 성장세와 다르게 삼성의 점유율은 0.8% 포인트 상승, 애플은 2.1% 포인트 하락했다고 합니다.

시장은 많이 커졌지만 오히려 애플은 판매가 줄어든 것이고 올 하반기에 과연 삼성이 애플을 어마나 따라갈 수 있을지가 중요해졌습니다.

 

 

지난 아이폰 13 사전예약 시와 마찬가지로 이번 애플 어치 7 역시 대란 끝에 품절이란 두 글자가 새겨지게 되었습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큰돈을 벌어준 다시 한번 감사한 애플이 되었습니다.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언제나 선택은 본인의 몫이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도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