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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마스크 사태와 판박이?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품절 사태

by uram star 2022.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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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검진키트

 

설 명절 연휴가 끝나는 2월 3일부터 전국적으로 신속항원검사 체계가 도입되며 개인 또는 가정에서 자가로 검사를 할 수 있는 자가진단 키트(자가검사 키트)의 품절사태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 이미 학습했던 마스크 사태의 그것과 너무나도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정부의 단속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초기부터 표출한 덕인지 사태의 심각성은 마스크 때에 비해 많이 줄어든 것도 사실입니다.

 

 

 

신속항원검사 체계 도입

 

1월 29일부터 보건소 및 선별 진료소에서 자가검사 키트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3일부터 동네 병, 의원에서 항원검사가 가능해집니다.

선별 진료소의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오면 바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게 됩니다. 또한 전국 호흡기 전담 클리닉 431개소(의원 115개, 병원 150개, 종합병원 166개)와 참여를 신청한 동네 병, 의원에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용 자가검사 키트

 

▶ 검사 방법

  • 콧속 1~2cm 부위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
  • 단점
    정확도에 대한 우려 발생
지난해 서울대병원 연구 결과 정확도 20% 미만 도출.
진단검사 의학회 연구 결과 50% 미만의 정확도 도출.

 

※ 따라서 전문가들은 PCR 검사를 최대한 늘려야 한다고 합니다.

 

 

▶ 식약처의 정식 허가 유통 중인 항원 방식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

  • SD디바이오센서, 휴마시스, 래피젠 제품
    면봉(멸균 스왑) 길이, 폐기용 비닐 크기 차이(사실상 기본 구성품, 사용법 유사)
  • 판매처
    온라인 판매처, 약국, 편의점, 마트 등
    온라인 판매 금지 지정
  • 오프라인 판매 제품
    SD디바이오센서(SD 코비드19자가검사), 휴마시스(휴마시스 코비드19홈테스트)
    가격 : 9,000원~1만6천원 사이

 

▶ 사용 방법

  1. 손을 깨끗이 씻고 비닐장갑을 이용해 면봉과 튜브 등의 오염 방지
  2. 면봉을 양쪽 콧구멍에 1.5㎝가량 넣고 여러 차례 돌리며 콧구멍의 벽을 긁어 콧물 검체 채취
  3. 검체가 묻어 나온 면봉을 시약이 담긴 추출용 튜브에 삽입
  4. 튜브 양옆을 누르고 면봉 짜내듯 빼낸 후 튜브 노즐 캡 닫기
  5. 튜브 거꾸로 들어 검체 혼합액 검사용 기기 위에 3∼4방울 떨어뜨리기
  6. 잠시 뒤 대조선 C가 한 줄 생성
  7. 15분 대기
  8. 대조선 C 그대로이면 ‘음성’
    시험선 T가 나타나면 ‘양성’ 양성 판명시 추가 PCR 검사 필요

 

 

자가진단 키트를 사용해 검사를 해서 음성으로 나와도 일명 가짜 음성의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정확도가 한심한 수준이기에 혹시 모를 추가적인 감염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하겠습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20~50%의 정확도에 우리 국민들은 집에 또 진단키트를 사재기해두어야 하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 이런 미련한 일들이 계속 반복하는 것인지 모두지 저의 미천한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차라리 선별 진료소 또는 동네 병, 의원에 무료가 아닌 저렴한 비용을 받고 보다 정확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해서 혹시 모를 추가 감염 등을 막는 것이 더욱 현실적인 방안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일자리 문제, 고용 문제 선거 철마다 마치 공식처럼 누구나 이야기하는 공약인데 이런 공적 일자리라도 창출해 그 부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정치인 어디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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