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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먹는 코로나 19 치료제 '머크' 약효 입증

by uram star 2021.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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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임상 3상 시험에서 매우 희망적인 결과를 냈다고 합니다. 미국 제약사 머크의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가 신종 플루 때의 타미플루처럼 일상생활 복귀 희망을 키우며 코로나 팬데믹을 뒤집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머크의 몰누피라비르(출처:로이터)

 

 

 

머크의 '몰누피라비르'

머크의 '몰누피라비르'가 상용화되면 감기약처럼 먹고 코로나 19에 대한 회복을 기다리는 게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이 치료제를 복용으로 코로나19 감염 환자 중 가벼운 증상부터 중간 정도 강도의 환자들이 중증으로 악화되는 확률을 절반 가량 낮추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몰누피라비르는 대상을 확대해 추가 시험에 나설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임상 3상 시험 성과가 좋아 미 FDA와 협의를 거쳐 추가 임상시험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머크의 몰누피라비르(출처:로이터)

 

 

 

몰누피라비르 FDA 신약 승인

임상시험의 큰 성과로 몰누피라비르는 올해 안에 FDA 신약 사용승인이 내려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몰누피라비르의 FDA 신약 사용승인이 내려지면 지난해부터 이어온 전 세계적 팬데믹 상황이 백신과 치료제의 등장으로 이제 정상으로 복귀하는 것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머크 최고경영자는 수주일 안에 FDA에 신약 승인을 신청하겠다고 밝혔으며 몰누피라비르의 부작용은 위약으로 사용되는 플라세보 투약과 비슷한 수준으로 안전성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도 몰누피라비르가 효과적이라고 전했습니다.

 

FDA 승인이 내려지면 몰누피라비르는 첫 번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기록되게 됩니다.

 

머크의 몰누피라비르(출처:로이터)

 

 

 

몰누피라비르 시장성

몰누피라비르를 개발한 머크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는 실패했지만 치료제로 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머크의 몰누피라비르 생산 계획은 올해 말까지 100 만회분, 내년 생산 확대 계획이며 이미 미국은 치료제 확보에 나서 FDA가 승인 후 170 만회분(12억 달러) 구매 합의를 완료했다고 합니다.

 

백신의 공급 차질과 달리 몰누피라비르는 FDA의 사용승인이 나면 원활하게 전 세계 공급과 구입이 가능하도록 저소득 국가를 위한 라이선스 생산을 계획한다고 합니다.

 

 

백신 정도의 부작용이 있더라도 지금의 백신 접종률을 생각하면 많은 국가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얼마 전 더 이상의 변이는 나오기 힘들다는 과학자들의 이야기와 이제 슬슬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는 치료제.

이제는 예방이 아닌 치료가 간단하게 가능하다면 위드 코로나도 무리는 아닐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마스크 없던 그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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