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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유튜브, 페이스북, 틱톡, 트위터 크리에이터 전쟁

by uram star 202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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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셜 플랫폼인 유튜브, 페이스북, 틱톡, 트위터 등이 플랫폼 이용자 확보와 시장 우위를 위해 각 플랫폼의 창작자인 크리에이터에 대한 보상 등을 개편하거나 강화하며 크리에이터 유치를 위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유튜브, 페이스북, 틱톡, 트위터 크리에이터 보상

▶유튜브

올해 7월부터 라이브 방송 중 시청자가 크리에이터에게 직접 현금을 후원할 수 있는 기능인 '슈퍼 땡스'를 베타 서비스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5월에는 쇼츠 폼 영상인 '유튜브 쇼츠'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1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년간 인기 있는 콘텐츠를 제작한 크리에이터에게 매월 현금을 차등해 지급하는 프로모션으로 초기 사업 모델인 '유튜브 쇼츠'의 촉진을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틱톡

2억 달러 규모의 유튜브 쇼츠와 비슷한 후원 펀드를 이미 작년 미국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10억 달러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며 유럽에서도 비슷한 후원 펀드를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 올해 시작했다고 합니다.

 

 

▶페이스북

페이스북도 내년까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에게 내년까지 10억 달러를 지원하는 펀드를 발표했습니다.

자체 쇼츠 폼 동영상 서비스인 릴스(Reels) 크리에이터 위주로 운용된다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크리에이트 펀드는 틱톡과의 쇼츠 폼 경쟁에서 인기 크리에이터를 유치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트위터

크리에이터에게 후원금을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올해 5월 선보였습니다.

 

이렇게 글로벌 소셜 플랫폼들이 크리에이터 확보를 위한 각종 보상 정책을 시행하는 이유는 인기 크리에이터를 유치해 결국 이용자가 자신들의 플랫폼 이용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함입니다.

이용자의 플랫폼 이용 시간은 플랫폼의 광고 수익과 직결되어 회사의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크리에이터 생태계

글로벌 소셜 플랫폼 크리에이터가 자신들의 구독자와 소통하고 이를 통해 팬덤을 형성해 크리에이터를 따라 구독자가 플랫폼을 옮겨가는 현상이 최근 관찰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으로는 영향력이 확대된 크리에이터에 따라 유해 콘텐츠 확산이 빨라지거나 구독자 확보를 위해 자극적으로 양산되는 가짜 뉴스 등에 따른 피해 사례 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크리에이터 생태계 활성화와 함께 이런 부분에 대한 규제 수립이 더욱 필요해졌습니다.

 

 

 

크리에이터 생태계 기존 광고에만 의존하던 수익 모델에서 이용자가 직접 후원하는 수익모델로 진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팬덤이 강한 크리에이터 보유를 원하는 플랫폼과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인 수익원을 강화를 원하는 크리에이터들 간의 줄다리기 역시 중요한 사항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체 불가 토큰인 NFT와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은 점점 더 늘어날 것이고 크리에이터 확보로 더 강한 크리에이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그들만의 소리 없는 전쟁은 이미 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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