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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뱅크, SK 바이오사이언스, 크래프톤 의무보유 해제

by uram star 202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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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장한 대형주에 대한 기관 투자자의 의무보유 물량이 해제로 인해 이번 주부터 대거 풀리면서 해당 종목 주가가 요동칠 전망이라고 합니다. 기관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던 카카오 뱅크, 크래프톤, SK바이오사이언스 물량에 대한 의무보유 기간이 해제돼 시장에 쏟아져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 하반기 대어로 코스피에 입성한 카카오 뱅크와 크래프톤 그리고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기관 투자자 보유 물량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풀릴 예정이라 주가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의무보유 해제와 관련한 주가 변동 사항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 뱅크

 

 

주가 하락

일반적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의무보유확약이 종료되어 물량이 시장에 많이 풀리게 되면 주가가 하락하는 패턴을 보인다고 합니다.

 

 

 

6일 카카오 뱅크는 3400원(4.21%) 내린 7만 7400원에 크래프톤 역시 2만 6500원(5.21%) 하락한 48만 2500원에 장을 마쳤다고 합니다.

 

▶카카오 뱅크

지난달 6일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상승세를 지속했으나 7만 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8월 중순 이후 약 3주 만으로 카카오 뱅크 주가는 지난 2일 우정사업본부의 블록딜 이후 급락을 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가 1조 1000억 원 규모의 블록딜을 통해 지분 2.9% 1368만 주를 매각한다는 소식에 카카오 뱅크는 3 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크래프톤

지난달 10일 상장 이후 공모가인 49만 8000원보다 낮은 수준까지 주가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코스피 200 지수 특례편입 효과 등으로 현재 50만 원선을 넘어섰습니다.

크래프톤 주가가 반등하기는 했지만 상황은 기관 의무 확약 해제 물량과 최근 중국의 게임산업 규제까지 겹치며 투자심리까지 악화되어 좋지 못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및 코스피 200 지수,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 한국 지수 편입 등에 따른 호재로 지난달에만 83.87%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11일 SK 아이 이테크 놀로지의 3개월 기관 의무보유 확약 물량이 풀리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인 만큼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기관 물량이 풀려 9일까지 MSCI 분리 리밸런싱 이벤트가 끝나면 자금의 방향이 역방향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있습니다.

 

특히 이날의 주가 하락은 의무보유에서 해제된 기관 물량 일부가 풀리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합니다.

 

크래프톤

 

 

의무보유 해제 물량

기관들이 공모 당시 1개월 의무보유를 확약한 물량이 시중에 나오고 있습니다.

 

 

 

  • 카카오 뱅크
    6일부터
    314만 1600주(기관 투자자들에게 배정된 3602만 1030주 중 8.72%)
    앞서 지난달 7만 9000주(15일 의무보유 확약 기간이 종료 물량. 기관 전체 물량 0.22% 수준)

  • 크래프톤 
    10일부터
    96만 6400주
    전체 기관 물량 570만 6436주 16.9%

  • SK바이오사이언스
    18일부터
    394만 8100주
    기관 배정 수량 394만 8100주 31.28%

SK바이오사이언스는 6개월 의무보유 확약 물량으로 지금까지 의무보유 해제 물량 중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의무보유 해제에 따른 전망

그동안 기관 투자자들의 의무보유를 확약했던 물량의 상당수가 시장에 풀리면 해당 종목들의 주가에 영향을 크게 미치기에 주목해야 한다고 금융투자업계는 이야기합니다.

 

 

이번 기관 물량 출회로 당분간 이들 종목의 주가가 요동칠 것이라는 게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이는 앞서 SK바이오팜, 카카오 게임즈, 하이브 등 대형 공모주들은 기관 물량 출회 이후 주가가 하락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카카오 뱅크, 크래프톤, SK바이오사이언스 이들 종목은 코스피 200 지수 및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편입에 따른 수급 효과로 8월 이후 강세를 보였지만 이벤트가 종료되고 이들 종목의 의무보유 물량이 풀리면서 현재 주가가 공모가를 웃돌고 있기 때문에 기관들이 차익 실현에 나설 수 있는 상황으로 자금의 방향이 앞으로는 반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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