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최종 청약 경쟁율??

'배틀그라운드"로 전 세계를 휘어잡은 게임사 크래프톤이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지인분들 보니까 넣으신 분도 있고, 아닌 분도 있고 그러던데 크래프톤에 청약 넣으셨을까요?

공모 가격이 거의 50만 원 정도 했고 중국의 게임 규제책 때문에 생각보다 이슈 몰이에는 실패했다란 분석이 많습니다.

 

 

증권사별 크래프톤 일반 청약 경쟁률

이틀 동안 진행된 일반 청약 통합 경쟁률은 7.79대 1이라고 합니다.

• 미래에셋증권 9.5대 1
• NH투자증권 6.71대 1
• 삼성증권 6.88대 1

이에 따른 총증거금으로 환산하면 약 5조 358억 원 규모라고 합니다.

크래프톤은 절반은 균등으로 나머지 절반은 비례로 배분한다고 이 경쟁률대로라면 균등배분으로는 4주씩을 받게 됩니다.

다른 곳보다 비교적 경쟁률이 낮은 NH증권이나 삼성증권에서는 5주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비례배분으로는 20주마다 1주씩 추가 배분이 가능할 수 있다고 합니다.

10주면 4주 추가, 20주면 1주가 추가되어 5주 받는 것이 가능할 수 있다고 합니다.

 

 

크래프톤 상장일 주가는? 

카카오 뱅크 공모 시에 유입되었던 증거금이 약 58조 원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번 크래프톤 공모의 총증거금인 5조 원은 너무나도 아쉬운 수치라고 합니다.

대어급이라 불린 카카오 뱅크의 경우 3만 9천 원으로 19만 원 정도만 있으면 청약이 가능했는데 크래프톤의 경우 49만 8천 원으로 249만 원이 필요해 소액투자자들에게는 분명 금액적으로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상장 이후 크래프톤은 당분간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크래프톤 환불 및 상장일 

• 크래프톤 배정 및 증거금 환불일
  8월 5일 (목)
• 크래프톤 상장일
  8월 10일 (화)

 

 

이번 일반공모에서 흥행 몰이에 실패한 것 과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주식 수가 많다는 점 등.

크래프톤은 상장일에 대한 기대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단순하게 공모가로만 계산하면 엔씨소프트를 제치고 크래프톤이 게임업계의 대장주에 올라서지만, 과연 공모가를 방어할 수 있을지 아니면 소위 말하는 떡락의 길을 가게 될지 지켜봐야 할 상황 같습니다.

 

크래프톤의 홈페이지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