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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인상 결정 실손보험료. 4세대 실손보험 갈아타기?

by uram star 2021.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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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료 인상

 

2022년 실손보험료가 평균 15% 정도 오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민들에게는 또 하나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인상 배경에는 2021년 올해 만들어진 4세대 실손보험 때문이라고 합니다. 고질적인 문제였던 실손보험의 적자 문제 해결을 위해 4세대 실손 보험으로의 환승 일명 갈아타기를 유도하기 위해 여러 사항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보험료 50% 할인 

 

금융당국은 보험료 5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조건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질적인 실손보험 적자 문제 해결과 4세대 실손보험 활성화를 위해 1~3세대 가입자의 4세대 전환 시 한시적 보험료를 50% 할인 방안이 각 보험사들에 제안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결정에 보험사들도 1, 2세대 실손 보험 고객들을 대상으로 3세대 또는 4세대로 갈아타는 계약전환을 유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3세대 실손보험의 비중은 지난해 말 20% 수준에서 최근 28% 수준까지 올라섰으며 4세대 실손보험의 비중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1, 2세대 실손보험에 비해 저렴한 보험료가 매력적이긴 하나 그에 따른 적은 보장과 높은 자기 부담으로 인한 문제는 여전히 소비자들의 갈아타기를 고민하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병원을 이용하는 횟수가 적고 보험료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라면 4세대가 어울릴 수 있지만 보험은 어디까지나 만약을 대비하는 것으로 이 부분에 대한 충분한 명분이 필요해 보입니다.

 

 

4세대 실손보험과 보험료 인상

 

 

 

2009년 9월까지 판매된 1세대 실손보험과 2009년 10월~2017년 3월 판매된 2세대 실손보험의 보험료가 내년 평균 15% 정도 인상된다고 합니다.

 

2700만 명 정도의 1, 2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들은 15% 인상되고 2017년 4월~2021년 6월 판매된 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 800만 명 정도는 별도 인상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2년간 유지한 안정화 할인 특약이 빠지면서 평균 8.9% 정도의 인상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4세대 실손보험

  • 2021년 7월 출시
  • 자동차보험과 비슷한 방식의 구조
  • 비급여 진료 항목에 대해 보험금을 많이 받으면 할증
    보험을 받지 않으면 보험료 할인

 

▶ 4세대 실손보험과 1세대 실손보험 비교(평범한 40세 기준)

 

  • 보험료
    1세대보다 연간 20~30만 원 정도 보험료 절약 가능

  • 자기 부담
    1세대 : 없음
    4세대 : 급여 20%, 비급여 30% 자기 부담 적용

  • 보장 혜택
    4세대가 1세대에 비해 적음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보험이라는 것은 만약을 위해 가입하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이 눈앞 현실보다는 만약을 생각하는 것이 어떤 부분에서는 현명할 수 있습니다. 지병이나 위험 인자가 없는 젊은 세대에게는 분명 4세대가 맞을 것입니다. 하지만 중년 이후의 분들이라면 지금 더 나가는 얼마의 보험료보다는 나에게 보장되는 부분이 어떤 것인가에 더 초점을 맞춰 결정을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1세대 실손보험의 어마어마한 보장을 직접 체험해 본 한 사람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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