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개가 된다는 병 그것은 꼭 개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나 다른 동물에게 까지 옮길 수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바로 광견병 이야기입니다. 그 예방 및 치료 방법 견주뿐만 아니라 강아지와의 접촉이 많은 분들은 꼭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광견병 바이러스
꼭 개만이 아닌 광견병 바이러스를 지닌 동물이 사람이 물었을 때 발생하는 감염병이 바로 광견병으로 급성 뇌척수염의 형태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우리에겐 발효유 음료의 브랜드 정도로 알고 있는 이름인 루이 파스퇴르는 프랑스의 화학자이자 미생물학자로 그가 남긴 많은 업적 중 전염성 질병의 원인이 병원성 미생물이라는 것을 밝힌 것은 발효 부문과 각종 감염성 질병 및 백신 개발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합니다.
'세계 광견병의 날(World Rabies Day)'은 그의 업적 중에 1885년 개발한 광견병 백신에 대해 그가 세상을 떠난 9월 28일을 기념해 만든 날이기도 합니다.
광견병 잠복기
광견병의 잠복기는 다른 감염병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1주일에서 1년에 이르며 평균적으로 1~2개월 정도 사이에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감염 초기에 광견병 바이러스가 근육에서 증식을 한 후 말초신경을 따라 이동하기 때문으로 상처의 정도가 심하고 물린 부위가 머리에 가까울수록 잠복기가 짧아지는데 이는 광견병 바이러스의 최종 목적지가 뇌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광견병 증상
광견병의 감염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구토, 무기력, 식욕저하 등과 같은 일반적인 감염병들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초기 증상이 있는 이 시기에 물린 부위의 저림, 움찔거림 등의 증상이 있으면 광견병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초기 증상 이후에는 흥분, 불안, 발작, 착란 증상 등이 이어지며, 우리가 흔히 아는 침을 흘리거나 입이나 목 부위 경련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광견병은 공수병(恐水病, hydrophobia, 광견병의 다른 이름)이란 이름처럼 환자가 물을 두려워하고, 병이 더 진행되면 뇌와 척수 신경 손상으로 경련과 마비, 혼수상태를 겪으며 호흡근육 마비로 99%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결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광견병 예방 및 치료 방법
예방이 최선의 방법인 광견병은 반려동물의 예방접종과 광견병에 노출 위험도가 높은 사람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시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고양이나 개에게 물리면 즉시 상처를 비눗물로 깨끗이 세척하고 병원을 방문해 소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물린 직후에 광견병 바이러스의 인체 침투 여부를 확인할 수 없기에 공격한 동물의 광견병 증상 유무를 주의 깊게 관찰하며 대응해야 한다고 합니다.
만약 광견병 증상을 보이거나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게 물린 거라면 물린 후 48시간 이내에 인면역글로불린(HRIG)과 백신을 투여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사람에게도 치명적인 광견병 예방 및 치료 방법 알아보았습니다.
광견병은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병이지만 높은 치명성으로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매년 5만 9천여 명이 광견병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부터 백신 생산 공장들이 코로나로 인해 생산에 차질이 생겨 광견병 백신 부족 사태를 겪고 있어 광견병 발병 고위험 국가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애완동물의 예방접종과 정기접종에 대해 우리나라는 엄격히 관리하고 있지만 최근 늘어나고 있는 유기견과 그로 인한 개 물림 사고로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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