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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넷플릭스 구독료 인상

by uram star 202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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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 사용료와 세금 문제로 우리나라에서 참 시끄럽던 넷플릭스가 기습적으로 구독료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세계 최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OTT 플랫폼답게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으로 엄청난 수익을 본 상황에서도 이 같은 요금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이제 디즈니+와의 경쟁도 본격화 단계인 이 상황의 요금 인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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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구독료 인상

 

넷플릭스가 우리나라에 서비스 출시 이후 처음으로 월 구독료 인상을 했습니다.

 

2016년 우리나라에 서비스 개시 후 지금까지 없었던 요금 인상을 하필이면 오징어 게임의 대 흥행과 이로 인한 순수 국낸 이용자들의 증가 시점인 이 시기에 단행을 했습니다.

 

넷플릭스 구독료 인상 내용
요금제 기존 병경된 인상안
베이직 월 9,500원 월 9,500원 / 유지
스탠다드 월 12,000원 월 13,500원 / 12.5% 인상
프리미엄 월 14,500원 월 17,000원 / 17.2% 인상

 

※ 인상 요금 적용

신규 가입자 : 바로 적용

기존 이용자 : 다음 구독료 청구일 이후 적용

 

이 같은 월 구독료 인상 정책에 대해 넷플릭스는 기존 회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사실을 공지하고 넷플릭스 앱 알림을 통해 이용자별로 인상 30일 전 공지가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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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의 구독료 인상

 

우리나라의 넷플릭스 구독료 인상은 이번이 처음으로 2016년 1월 서비스 시작 후 처음 인상하는 경우입니다.

 

넷플릭스 캐나다, 미국, 일본 등에서 최근 구독료 인상을 했습니다.

지난해 가장 먼저 캐나다를 시작으로 미국에 이어 일본까지 구독료를 인상했으며 미국의 경우 베이식 요금제를 제외한 모든 요금제 인상, 일본의 경우 베이식 요금제만 인상을 했습니다.

 

이 같은 넷플릭스의 월 구독료 정책은 각 국가의 물가 및 소득 수준 등 여러 지표를 종합해 가격을 책정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넷플릭스는 주기적으로 구독료를 각 국가의 책정 기준에 맞춰 조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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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구독료 인상 이유

 

넷플릭스의 구독료 인상 경쟁력을 위한 재투자로 분석됩니다.

 

우리나라 기준 이제는 난립하는 단계까지 와버린 OTT 시장에서 그들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특히 이번 디즈니+의 등장과 관계가 많을 것이라는 뜻이 될 수 있습니다.

 

OTT 시장의 초 거대 기업 월트 디즈니의 디즈니 플러스와 OTT 시장의 신흥 강자인 애플의 애플 TV 플러스까지 작은 이 나라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기존 부동의 최강자 자리를 지키던 넷플릭스 입장에서는 '킹덤', '오징어 게임' 등으로 제작력이나 소비력 등 무시할 수 없는 우리나라 시장의 매력에 이 기업들의 등장이 불안요소로 작용했을 듯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정부의 망 사용료 및 각종 세금에 대한 압박 또한 한몫을 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오히려 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 되어버린 넷플릭스입니다.

이에 넷플릭스 측은 콘텐츠 제작에 추가적인 투자를 위함이라는 표면적 발표를 하기도 했습니다.

 

 

유난히도 가격 특히 인상에 대해 민감한 민족 중 하나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단행한 넷플릭스의 월 구독료 인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양날의 칼로 작용할 것은 우리도 그들도 뻔히 알 수 있는 상황으로 과연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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