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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먹는 코로나 치료제 확보. 40만명분. 내년 2월부터

by uram star 202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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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치료제 컨셉 이미지
경구용 치료제

 

우리나라에도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도입된다고 합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먹는 형태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40만 4000명분이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순차 도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위드 코로나 시행에 꼭 필요한 방향으로 생각됩니다.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도입 관련 정부 발표

 

고재영 중앙 방역대책본부 위기 소통 팀장(질병관리청 대변인) 기자단 설명회 발표 내용

 

"현재까지 단계적 일상회복과 해외 공급 상황 등을 고려해 40만 4000명분을 확보한 상황이다"
"선구매 계약을 추진 중이고, 2022년 2월부터 단계적으로 국내에 도입한다"
"최근 확진자 발생 상황, 식품의약품 안전처 긴급사용승인 등을 고려해 추가 구매가 필요하다면 다시 논의가 필요하다"
"현재까지는 기존에 밝힌 40만4000명분 치료제 확보를 결정한 상황이다"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도입 관련 정부 입장과  40만 4000명 외에 추가 물량을 구매 계획 유무에 대한 정부의 입장 발표 내용입니다.

 

앞서 정부가 밝힌 내년 1분기 중 경구용 치료제 40만 4000명분 공급 계획에 대한 조치입니다.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도입 일정

 

▶ 지난 9월

 

미국 MSD(머크) 사 몰누피라비르 20만 명분 구매계약

 

▶ 지난달

 

화이자 사의 팍스로비드 7만 명분 선구매 약관 체결

 

▶ 나머지 13만4000명분

 

MSD, 화이자, 스위스 로슈 사와 협의 중

 

 

게임 체인저

 

전문가들은 경구용 치료제를 코로나 19 팬데믹에 대한 '게임 체인저'라 평가하고 있습니다.

 

몰누피라비르 임상 결과

코로나19 경증에서 중등증 환자 775명을 대상 임상 3상 중간 분석 결과

복용 29일 후 복용 군의 7.3%만 병원에 입원

위약(플라세보)군보다 입원 가능성 50% 낮아진 결과(중증 위험을 50% 감소 효과)

복용 군 중 사망자 없음

 

몰누피라비르는 현재 미국, 유럽연합(EU) 등에 사용 신청되어있는 상태라고 하며 얼마 전 기사에서 영국의 사용 승인과 관련한 기사도 있었습니다.

 

팍스로비드 임상 결과

화이자 사의 경구용 치료제

임상 2, 3상 중간 분석 결과

증상 발병 후 3일 내 치료받은 환자의 중증, 사망률이 위약(플라세보)군보다 89% 줄어든 결과

중증 위험을 50% 감소 효과를 보인 몰누피라비르보다 높은 결과

 

 

경구용 치료제의 장점은 이미 많이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백신 접종의 부작용과 그에 따른 여러 문제들이 연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양날의 칼과 같은 백신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지금이지만 경구용 치료제의 보급으로 마치 예전의 신종플루처럼 코로나 19라는 바이러스를 없앨 수 없다면 대응이라도 가능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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