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휴대용 선풍기 전자파 문제가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사용하던 제품에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이를 줄여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발암 유발 기준 이상 전자파 발생하는 휴대용 선풍기
환경보건시민센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목에 걸어 쓰는 휴대용 선풍기에서 세계 보건기구 WHO의 발암 유발 기준 이상의 전자파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대형마트, 서점 등에서 판매 중인 목걸이 형태의 휴대용 선풍기 4개와 손 선풍기 6개에 대한 전자파를 측정 결과라고 합니다.
휴대용 선풍기 전자파 조사 결과
건전지를 넣어서 사용하는 휴대용 선풍기의 모터에서도 전자파가 발생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부위별로 측정값은 다르지만 최소 3.38mG부터 최대 1천289mG까지 발생했으며 평균값은 464.44mG라고 합니다.
▶ 발암 물질 전자파
국제암연구소(IARC)는 전자파를 발암 가능 물질(2B)로 분류합니다.
또한 4mG 이상의 전자파에 오랜 기간 노출되면 소아백혈병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 목걸이 선풍기, 손 선풍기 모두 WHO가 경고 기준 훨씬 상회하는 전자파 방출
▶ 휴대용 선풍기 전자파 줄이는 방법
아래 방법으로 휴대용 선풍기에서 방출되는 전자파를 줄이는 방법을 확인해 보시고 이것이 걱정되신다면 가급적 목걸이 형태보다는 손 선풍기를 이용해야 합니다. 또한 자체적으로 이것에 대한 검사 결과를 가지고 있는 안전한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 손 선풍기
25cm 이상의 안전거리를 확보 후 사용 - 목걸이 선풍기
거리 조절 불가로 개인이 전자파 방어나 줄이는 방법 없음
정부의 입장은 국제 인체 비호 기준인 883mG를 안전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WHO 발암 가능 물질 지정 배경 연구 값 기준인 4mG와는 상당한 아니 엄청난 차이를 가지고 있는 기준입니다.
전기 제품 특히 전기로 모터를 구동하는 제품에는 필연적으로 전자파가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이 문제는 과거 전기차의 초동 시기에 엄청난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몇 년 전부터 목걸이형 신박한 디자인 선풍기도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전자파 차단, 전자파 안전 이런 문구로 또 다른 제품이 판매가 될 것입니다. 현 정부가 외치는 각자도생의 시대. 그 말과 딱 맞는 현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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