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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명차 브랜드 BMW가 일부 차량 옵션을 구독 서비스의 형태로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발표되자 각종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러한 서비스 형태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BMW 구독 서비스 내용
열선시트를 포함한 차량의 각종 전자 기능을 구독 서비스로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홈페이지 탭 커넥티드 드라이브 스토어 내용
구독 서비스 적용 옵션
- 앞 좌석·운전대 온열 기능
1만 3000원 - High Beam Assistant(상향 등)
월 1만 1000원 - BMW DRIVE RECORDER(블랙박스)
월 1만 5000원 등
적용 차종
- 전기차 i7, 2 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 이달부터 생산되는 차종에 적용
국내 소비자들의 불만 사항
- 비싼 차값에 구독료까지 추가로 부담 증가
- 사제 인스톨 업체 양성
- 제조 단계에서 이미 내장된 기능에 대한 구독료 부과는 부당
BMW코리아 발표 내용
국내 소비자들의 불만 반응에 대한 BMW코리아의 공식 발표입니다.
- 홈페이지 구독형 서비스 판매 목록은 BMW 본사 차원에서 게시한 것
BMW 본사 글로벌 차원 테스트 페이지 오픈 - 한국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국내 구독형 서비스 확정 사항 없음 - 국내 소비자들의 오해
열선시트와 스티어링 휠 같은 기능은 출고 시 기본 탑재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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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중인 완성차 구독 서비스들
- 현대자동차
블루링크(차량 통신 서비스) - 테슬라
오토파일럿 FSD(Full Self-Driving)
자율 주행 시스템 - 메르세데스 벤츠
내비게이션, 원격 차량 조작, 후륜 조향 등
유럽 한정 구독 서비스 판매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상품 또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독 경제가 이제는 자동차라는 영역에도 이제 적용되려 하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정확히 구독 서비스의 경우 돈을 지불한 만큼 그에 상응하는 서비스까지 함께 적용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완성된 어떤 제품에 일부 기능만을 구독 서비스라는 형태로 사용한다는 건 충분한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분명 언젠가는 BMW 뿐만 아니라 많은 다른 완성차에도 적용될 것이 분명하지만 더 질 높은 서비스가 아닌 이런 단순 상품에 대한 구독 서비스의 결합은 소비자들의 부담 증가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실추뿐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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