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 개 풀 뜯어먹는 소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우리 강아지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아직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가설들이 있습니다. 별다른 문제는 없지만 만약 먹고 토하는 경우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개 풀 뜯어먹는 소리에 대한 여러 가설들
강아지가 이런 행동을 하는 명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여러 가지 가설들이 있긴 합니다.
- 심심풀이
- 위(소화) 자극
가장 설득력 있는 두 가지가 입니다.
특히 위를 작극한 다는 설은 위장염, 소화 불량 등의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는 가설입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대부분 강아지가 토하게 됩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토하는 행위는 몸에 매우 무리가 가는 행동입니다.
풀 뜯어먹고 토하는 경우
너무 많이 먹거나 너무 기진 음식을 먹으면 사람도 속이 좋지 않아 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아지 역시 마찬가지로 이를 위해 풀을 뜯어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뾰족한 풀들이 주 대상이며 이것이 위를 자극해 토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러한 일이 너무 자주 발생한다면 식단이나 섭취량에 대한 확인이 꼭 필요하겠습니다. 특히 기름진 사료를 고섬유질 식단으로 바꿔주면 풀 뜯어먹는 행위를 안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고섬유질 사료 또는 식이 섬유가 풍부한 채소(양배추, 숙주 등)를 사료와 같이 먹이면 좋습니다.
매우 자연스러운 행동인 강아지가 풀 뜯어먹는 행동
강아지가 풀을 뜯어먹거나 씹는 것은 대부분의 강아지 종이 다 행하는 행동으로 어쩌면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하지만 위 상황과 같이 사료나 섭취량 등의 문제가 아닌 습관적인 행동으로 보이는 경우 또는 뜯어먹고 꼭 토하는 경우 꼭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질병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주의사항
이러한 강아지의 행동을 무조건 막는 것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차라리 뜯어먹어도 문제없는 강아지 주변에 직접 키워 편하고 안전하게 이 행동을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밖에 방치된 풀의 경우 오염되거나 농약 등의 잔존물이 남아 있어 해로울 수 있기에 강아지가 뜯어먹기 편하고 오히려 도움이 되는 풀을 키워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로운 풀의 경우 수의사 등과 상담 후 결정하면 좋으며 쪽파, 마늘, 호박잎, 카모마일 등 강아지에게 해로운 것은 절대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풀 뜯어먹는 경우 대처 방법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유력한 설인 소화를 위한 행동입니다. 지금 내가 급여하는 사료에 대해 잘 생각해 보시고 똗 급여량도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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