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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예측 흥행 성공 SK 리츠 공모주 청약

by uram star 2021.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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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으로 IPO 최대어로 꼽히는 SK리츠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주 청약이 예정되어 있어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SK리츠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으로 SK리츠 공모주 주관사, 수요예측, 청약일정, 청양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K 리츠 로고

 

SK리츠 

 

SK리츠는 SK그룹 본사 사옥인 SK서린빌딩과 SK에너지 주유소 리츠인 클린에너지 리츠 지분 100%를 편입한 스폰서 리츠라고 합니다.

스폰서 리츠는 대기업 또는 금융사 같이 신뢰도가 높은 투자자가 최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리츠를 말합니다.

간단하게 리츠는 위탁관리 부동산 투자회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국내 리츠 업계 최초로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SK그룹이 SK서린빌딩을 장기로 임차해 임대료를 SK리츠에 지급하고 이 돈으로 매 분기별 배당금을 지급하는 구조라고 합니다.

관리비, 보험료 등의 운영비와 자본적 지출 모두 임차인이 부담하여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이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SK서린빌딩은 SK그룹이 20년 이상 본사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는 상징적인 건물로 SK㈜, SK이노베이션 계열과 SK E&S 등이 입주해 있어 안정적 임대수익이 가능하며 대규모 리노베이션으로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고 합니다.

 

SK리츠는 지난 7월 Pre-IPO(상장 전 투자유치)를 실시해 1550억 원을 조달한 바 있다.

당시 주요 국내 대형 블라인드 펀드 등 우량 투자자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향후 SK리츠는 그룹 우량 오피스, 데이터센터 등 안정성과 수익성을 갖춘 부동산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자산을 늘려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운영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성장산업 관련 그룹 내부 및 외부 자산을 지속적으로 편입해 나갈 계획이다.

 

 

SK리츠 수요예측 흥행 성공

 

SK리츠가 상장을 앞두고 실시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 리츠 사상 최고 경쟁률로 '흥행 대박'을 터뜨리며 흥행 성공을 알렸습니다.

SK리츠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국내외 706개 기관이 참여하면서 경쟁률이 425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1000억 원 이상 대형 공모 리츠 중 최고 기록이라고 합니다.

 

수요예측 시 전체 2326억 원 공모에 총 73조 5000억 원이 몰렸으며 확정 공모가액은 5000원으로 상장 후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는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한 기관은 전체 참여기관의 17.85%인 126곳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SK그룹의 스폰서 리츠로 안정성을 인정받았고 그룹사 보유 우량 자산들에 대한 우선매수 협상권을 보유한 점, 리츠 업계 최초로 분기 배당을 실시했단 점 등이 투자자들에게 큰 어필이 되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7월 상장 전 투자유치인 프리 IPO에서도 1550억 원을 투자받은 이력이 있다고 합니다.

 

SKF리츠

 

 

SK리츠 공모주 청약 일정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이며 공동주관사로 SK증권, 인수회사는 하나금융투자가 참여한다고 합니다.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SK증권, 하나금융투자에서 일반 청약을 받는다고 합니다.

 

▶증권사별 배정물량

  • 삼성증권
    31.40%(438만 1232주)
  • 한국투자증권
    31.40%(438만 1232주)
  • SK증권
    15.7%(219만 616주)
  • 하나금융투자
    21.50%(300만 주)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이번 공모를 통해 2326억 원을 조달한다고 합니다.

 

▶청약일
   8월 30일 ~ 9월 1일

 

▶공모희망가 

   5000원

 

▶상장 시기

   9월 중 상장 예정

 

SK리츠 전망

 

SK리츠 클린에너지 리츠가 매입한 전국 116개 주유소의 토지와 건물의 약 48%가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어 향 후 토지 활용 가치가 높은 자산들이 이며 공시지가 상승률이 평균 4.8%인 점을 감안하면 꾸준한 자산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국내 리츠 업계 최초로 SK리츠는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이는 주기적 소득 또는 수입이 가능해져서 연기금, 퇴직연금, 개인 등의 자금 유입이 예상되어 주가 변동성 또한 최소화될 것이라고 합니다.

연 5.45%의 배당은 예금 대비 6배 이상, AA급 회사채 대비 3~4배의 수익이며 매각 차익까지 생각할 수 있습니다.

 

2차 전지, 에너지, ICT, 반도체, 친환경, 제약 바이오 등 정부가 지원하는 혁신 사업이자 SK그룹의 주요 사업 영역인 분야에 부동산 자산 취득 시 SK리츠도 함께 참여하며 SK리츠는 SK그룹의 핵심 부동산 자산에 대한 우선매수 협상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선매수 협상권 대상 자산들이 모두 편입될 시 2024년까지 SK리츠는 누적 약 4조 원 규모의 자산 편입이 예상되며 이후 SK그룹 핵심사업인 데이터센터, 신에너지, 물류센터, 해외자산 등의 연계 자산의 지속적인 편입으로 10조 원 규모 이상의 글로벌 Top Tier(탑 티어) 리츠로의 성장이 목표라고 합니다.

 

'따상'의 뜻을 아시나요?

공모가의 두 배로 시초가가 형성된 뒤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을 '따상'이라고 합니다.

이 세계에서 사용하는 은어로 '따상', '따따상', '따따따상' 등 상한가 기록하는 횟수에 따라 붙여 부르기도 합니다.

 

공모주 청약으로 이 '따상'을 기대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공모주 시장 호황으로 상장에 나서는 기업들이 몸값을 계속해서 높여와서 그 결과 공모 가격이 이전보다 높아지면서 상장 후 주가가 크게 뛸 여력은 약해져 기대치가 낮아진 게 현실이라고 합니다.

SD바이오센서, 크래프톤, 카카오페이 등이 과도하게 높인 몸값으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를 받았습니다.

결국 SD바이오센서와 크래프톤은 공모 가격을 낮춰야 했고 카카오페이는 상장 시기를 8월에서 4분기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수요예측 흥행 대박을 이룬 공모주 SK리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따상', '따따상', '따따따상' 이런 기대심리보다는 장기적 배당금 투자 목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전문가들의 말을 곰곰이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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