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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정보

아마존 드디어 한국 상륙. 11번가

by uram star 2021.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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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한국 상륙. 세계 최대 유통 온라인 기업 아마존이 11번가와 손잡고 드디어 우리나라에 상륙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 대신 해외 제품에 대한 직구 시장이 커지는 것을 겨냥한 것이라고 합니다.

 

국내 굴지의 이커머스 업체들이 각기 직구 상품군을 확대하고 편의성 강화에 집중하는 상황에 아마존이 우리나라에 진출하면서 4조 원에 달하는 국내 직구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그리고 아마존을 이용해서 해외 구매 대행을 하시는 분들 그리고 위탁 판매 형식의 판매자 분들에게 어떤 영향이 미칠지도 궁금해지는 상황입니다.

 

아마존 대한민국 상륙기, 우리나라 진출 각종 혜택들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1번가, 아마존 로고

 

 

11번가 아마존

 

지난해 11월 11번가는 아마존과 협력 계획을 발표 후 10개월 만에 드디어 해외직구 서비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는 기존 수천만 개 이상의 아마존 미국 Amazon US 판매 상품을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디지털, 패션, 리빙, 도서 등 Amazon US 제품을 11번가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검색, 주문, 결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마존이 한국에서 판매가 많은 상품들의  빠른 배송을 위해 미국 서부에 물류센터를 구축해 '특별 셀렉션' 제품으로 편성 평균 4~6일 내에 배송이 가능하게 한다고 합니다.

 

기존 해외 직구의 큰 걸림돌인 언어에 대한 문제도 해결해 상품 검색, 상품 정보 확인, 주문 정보 입력, 결제는 물론 아마존 구매 고객 상품 리뷰까지 한국어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11번가를 통한 아마존 상품 구매 시 주문, 결제, 배송, 반품, 환불 등 모든 문의를 위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전담 고객센터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기존 해외 직구 서비스 차이는 압도적 규모의 상품 숫자"

"인기 상품의 이미지에 있는 텍스트도 한국어로 확보하는 작업을 통해 한국 사이트라고 느낄 정도로 사용자 경험(UX)에 신경을 썼다"
라고 전했습니다..

 

출처 : sk 텔레콤

 

 

SK텔레콤 우주 패스

 

SK텔레콤이 선보인 구독 상품 '우주 패스(Universe Pass, 월 4900원부터)'에 가입할 경우 아마존 스토어에서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우주 패스는 우주 패스 all, 우주 패스 mini 두 가지라고 합니다.

  • 우주 패스 all
    이용요금 : 월 9,900원 (첫 달 1,000원)
    대상 고객 : 이용 중인 통신사 무관, 만 14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 (일부 추가 혜택 제외)
    기본 혜택 : 아마존 해외직구 무료배송 및 1만 원 할인, 11번가 쇼핑 포인트 3천 P, Google One 멤버십 100GB(12개월)
    추가 혜택 : 스타벅스, 배달의민족, 파리바게뜨, 이마트 등 20여 개 제휴 서비스 중 택 1

  • 우주 패스 mini
    이용요금 : 월 4,900원 (첫 달 100원)
    대상 고객 : 이용 중인 통신사 무관, 만 14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 (일부 추가 혜택 제외)
    기본 혜택 : 아마존 해외직구 무료배송 및 1만 원 할인, 11번가 쇼핑 포인트 3천 P
    선택상품 : wavve Lite 이용권, Google One 멤버십 100GB 중 택 1

우주 패스 혜택의 핵심은 아마존 직구 무료배송에 약간의 추가 포인트 같습니다.

 

▶우주 패스 mini 가입 이벤트

우주 패스 가입자 대상 추첨을 통해 '미니 쿠퍼' 자동차 경품 증정이 있다고 합니다.

9월 11일 토요일 오픈한다고 합니다.

 

▶아마존 머니백
캐시백 이벤트입니다.

 

내 추천을 통한 추천인 1% + 내 추천을 이용해 구매하면 2%를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최대 5,000원까지 가능하며 11번가 내에서 사용 가능한 SK Pay money로 적립된다고 합니다.

 

출처 : 11번가

 

 

해외 직구 시장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해외 직구 금액은 2016년 1조 9079억 원에서 지난해 4조 1094억 원으로 4년 사이에 2배 넘게 커졌다고 합니다.

 

이번 아마존과 11번가의 우리나라 해외 직구 시장 진출에 대해 업계에서는 이 둘의 협업이 우리나라 직구 시장의 판을 얼마나 키울 수 있을 지에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해외 직구 이용자 유치를 위한 이커머스 업계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합니다.

 

그간 해외 직구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던 언어, 배송비, 배송 대행지, 결제, 환불, 반품 문제 등에 대한 11번가의 편의성 확보가 직구를 경험하지 못한 소비자들을 적극적으로 직구 시장으로 유인할 것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이 선호하는 해외 직구 상품을 이미 이커머스 업계에서 상당수 판매하고 있으며 무료 배송, 우리말 주문 관리 등으로 이미 상당수의 직구족을 확보하고 있어 11번가의 차별성이 결국 성공의 관건이라고 합니다.

 

 

아마존이 들어옵니다.

쿠팡은 나가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지금은 둘의 차이가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지만 적어도 이 작은 대한민국 안에서는 쿠팡을 이기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아마존은 미국 기업입니다.

그리고 미국 최대의 할인행사 블랙 프라이데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해외 토픽에서 구경만 하고 일부 잘하는 직구 족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현지 블랙프라이데이의 느낌을 우리도 느껴볼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그렇게만 된다면 그거 하나로 이용자인 우리는 충분히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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