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위드 코로나' 정책이 임박해 오면서 이와 관련한 여행주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이 전망대로 주요 여행사들의 주가는 '위드 코로나' 리오프닝 기대감으로 고점을 찍었던 지난 6월 초에 근접했다고 합니다.
여행주의 상승
한국거래소 21일 발표에 따르면 주요 여행주들이 일제히 상승을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고 합니다.
▶종목별 상승률과 종가
- 노랑풍선
2.93% 상승, 450원
종가 : 1만 5800원 - 모두투어
2.43% 상승, 650원
종가 : 2만 7350원 - 참좋은여행
1.95% 상승, 300원
종가 : 1만 5650원 - 하나투어
0.91% 상승, 800원
종가 : 8만 8600원
여행주 상승장
여행주의 상승률은 월간 기준으로도 코스피 상승률을 10배를 넘어서고 있다고 합니다.
델타 변이 확산 우려 시점이던 지난 8월 중순을 기점으로 여행주 주가가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 20일 대비
- 하나투어
6만 7900원에서 30.48%(2만 700원) 상승
가장 높은 상승률 기록 - 노랑풍선
1만 2450원에서 26.90% 상승 - 모두투어
2만 1800원에서 25.45% 상승 - 참좋은여행
1만 2700원에서 23.22% 상승
이 기간 코스피가 3060.51포인트에서 3140.51포인트로 80포인트 2.61% 상승했습니다.
여행주의 상승률을 코스피의 상승률과 대비하면 8.89~11.67배가량 높았습니다.
위드 코로나 수혜
코로나 19에 대한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정책 발표가 임박한 점은 여행주의 추가 상승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정부는 1차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으면 경제활동을 사실상 정상화하는 '위드 코로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21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652만 7829명으로 전체 인구의 71.1%를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 잡으면 1차 접종률은 82.7%에 달한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이 백신 접종을 한 외국인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 완화를 밝힌 점도 여행주의 큰 호재가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현지시간 20일 미 백악관은 오는 11월부터 외국인들이 백신 접종을 미국행 항공기 탑승 전에 증명하는 것과 자국 출국 3일 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 입국 제한을 대폭 완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에서 시작하는 이런 입국 제한 완화 계획이 시행될 경우 다른 국가들도 입국 제한 조치를 완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안정적으로 시행되고 문제가 없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이 시점에 억눌려왔던 해외여행 수요와 보복 소비 심리로 인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여행주가 수혜를 볼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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