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거리두기 4주 연장안

전문가들이 모인 정부 자문기구는 22일 종료되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4주 더 연장해야 한다는 정부의 안에 4차 유행이 단기간에 잡히지 않을 것이란 판단으로 대부분 동의했다고 합니다.

또 코로나 19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사적 모임 인원 제한에 접종 인센티브 적용을 다시 제시했다고 합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방역 수칙 등은 결정을 통해 20일 오전 발표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부의 4주 연장 제안

정부는 생활방역위원회 회의에서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4주 더 연장하는 방안을 내놨다고 합니다.

생활방역위원회는 의료, 경제, 사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정부 자문기구로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가 아닌 4주로 연장하는 안을 제시 하였고 생활방역위원회 위원 대부분 동의했다고 합니다.

지금 유행 자체는 단순하게 2주 만에 끝날 것 같지는 않고 정부가 계획한 대로 9월까지 전 국민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넘어서면 위험도가 떨어질 수 있으니 그때까지 유행을 잡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확진자 발생이 2000명대에서 줄지를 않아 거리두기를 연장할 수밖에 없지만 거리두기를 연장한다고 해서 확진자가 줄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했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로 폐쇄된 해변

 

거리두기 4주 연장 적용 기간

거리두기가 4주 연장될 경우 8월 23일부터 9월 19일까지 시행되며 추석 연휴가 9월 22일에 끝나는 만큼 최장 5주인 9월 26일까지 시행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잠복기가 최장 14일인 점을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 수칙 조정은 2주에 한 번 이루어졌으며 방역을 강화할 경우 2주 후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판단에서라고 합니다.

 

그러나 정부가 강조하던 '짧고 굵은' 사회적 거리두기는 '길고 굵게' 수도권 4단계는 6주, 비수도권 3단계는 5주 동안 이어지고 있고 감염자 수는 좀처럼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 7일부터 44일째 네 자릿수의 감염자를 기록 중인 이 상황에서 정부가 기대를 거는 것은 예방접종이라고 합니다.

 

 

 

결국 백신 예방접종

이달 말까지 60~74세 등 2차 접종, 50대 접종, 26일부터 18~49세 일반 국민 접종 등 예방접종을 이어나가겠다는 전략이라고 합니다.

추석 전까지 1차 접종률 70%, 10월 말까지 70% 2차 접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젊은 층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접종 인센티브 재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형평성과 방역 기조와 현장 혼선 발생 때문에 결론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필요하다는 의견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울산 어린이집에서는 KF94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을 했지만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델타 변이가 검출되었고 돌파 감염과 전파력에 놀라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백신만이 답일까요?

어제 저는 화이자 1차 접종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백신 회의론자에 가깝지만 지금의 상황에서 나라는 개인이 할 수 있는 방법은 백신뿐인 것 같습니다.

 

정말 간절하게 돌아가고 싶습니다.

마스크 없이 살던 그때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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