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 BTS 월드투어 취소

오늘 정부의 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 안이 발표되었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다들 예상하고 계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코로나의 여파는 여기저기 너무도 많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버터(Butter)로 빌보드 1위를 8~9주 동안 내주지 않았던 방탄소년단이 계획했던 월드투어 'BTS 맵 오브 더 솔 투어'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가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BTS를 K POP을 그리고 우리나라 문화를 알리는 큰 중심인 BTS의 월드투어 일정까지 코로나가 망치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BTS (출처 : 공식홈페이지)

 

BTS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 발표

오늘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빅히트 뮤직에서 오피셜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룹 BTS가 코로나19 전 세계적 대유행으로 1년 이상 중단되었던 월드투어를 결국 전면 취소하게 되었다는 발표였습니다.

 

 

BTS의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의 8월 20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공지입니다.

"당사는 ‘맵 오브 더 소울 투어’(MAP OF THE SOUL TOUR)에 대한 팬 여러분의 긴 기다림에 부응하고자 공연 재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불가항력적인 변화로 인해 기존에 계획했던 공연과 동일한 규모, 일정으로 재개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면 취소를 알려드리게 돼 죄송스럽다”

“팬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가능한 일정과 형태의 공연을 새롭게 준비 중입니다”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공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빅히트 뮤직의 BTS 맵 오브 더 솔 투어 취소에 대한 공식 발표였습니다.

 

BTS(출처 : 공식홈페이지)

 

BTS 맵 오브 더 솔 투어 취소

BTS의 '맵 오브 더 솔 투어'는 지난해 2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을 발매 이후 진행하려던 스타디움 규모 월드투어입니다.

지난해 4월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독일, 스페인 등 세계 각국 총 18개 도시에서 37회 이상 공연할 계획 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전체 투어 일정을 잠정 중단한다고 공지했었습니다.

북미 공연 연기, 서울 공연 취소, 유럽과 일본 공연은 티켓 판매 일정 중단된 상태입니다.

 

빅히트 뮤직은 전면 취소 발표에 죄송스러운 마음이며 투어를 기다려 온 팬분들께 사과했습니다.

 

 

BTS 앨범 버터 (출처 : 공식홈페이지)

 

BTS 버터

빌보드의 발표에 따르면 BTS의 새 디지털 싱글 '버터'가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서 7위를 차지했고 송 오브 더 서머에서는 9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정말 많은 국내외 공연이 취소되었습니다.

물론 이 시국에 강행하신 분도 계시긴 합니다.

 

 

문화와 여가생활까지 파고 들어온 코로나 19.

오늘 발표된 거리두기 현행 2주 연장이라는 발표도 이젠 감흥이 없을 정도로 무뎌진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바꾸게 될 코로나 사태라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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