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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넷플릭스 모바일 게임

by uram star 2021.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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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OTT 최대 기업 넷플릭스가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넷플릭스 상반기 하락했던 주가는 최근 가파른 상승장으로 연초 신고를 넘어섰습니다. 넷플릭스는 '모바일 게임'이라는 수익성 다변화 카드를 꺼내 들었다고 합니다.

 

넷플릭스의 모바일 게임 사업 진출과 그 가능성에 대한 것들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주가 상승

넷플릭스 주가는 미국 나스닥 현지 시간 3일 기준 7 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지난 8월 13일 시작된 상승 랠리는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 15 거래일 내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같은 기간 주가 상승률은 무려 15.44%였다고 합니다.

연초 기록했던 신고가도 경신해 598.7567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5월 478달러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3개월 만에 전고점을 회복했습니다.

 

넷플릭스의 상반기 주가 하락 요인으로는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된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합니다.

 

넷플릭스의 지난 2분기 가입자는 역대 최저 수준인 154만 명이었다고 합니다.

전 서 계적으로 유행한 코로나 팬데믹 효과로 지난해 폭발적인 성장을 보인 탓에 올해 성장세 부담도 있었고 아마존 프라임, 디즈니+, 애플 TV+ 등의 출현도 넷플릭스의 성장 둔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넷플릭스 게임(출처:넷플릭스)

 

 

 

넷플릭스 게임사업

지난 7월 말 넷플릭스는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게임 산업' 진출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기존 TV 서비스가 아닌 모바일로 구독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미 지난달 26일 오리지널 IP 지적재산권인 '기묘한 이야기'를 모바일 게임 2종으로 출시해 폴란드에서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존 오리지널 콘텐츠 IP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넷플릭스의 게임 시장 진출은 사업 간 시너지가 충분하다는 분석입니다.

 

매체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보유한 총 1만 5000종 이상의 콘텐츠 중 1500종이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라고 합니다.

이미 성공한 콘텐츠를 다른 방식으로 재창조하는 것은 새로운 유저들 끌어들일 수 있으며 재사용을 통해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이라고 합니다.

이런 재사용은 게임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수익성이 매우 높이는 부분이며 넷플릭스의 재무 결과를 크게 높일 수 있고 주주 가치 증대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를 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팬데믹과 언택트 산업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언택트 산업 중 유료 스트리밍 사업과 게임 사업은 빠르게 성장한 사업에 속합니다.

 

또한 최근 있었던 애플의 넷플릭스 인앱 결제 예외 대상 적용도 넷플릭스에는 큰 호재로 작용했다고 합니다.

넷플릭스는 그간 최대 30%에 이르는 결제 수수료에 앱 마켓이 아닌 자사 웹사이트에서 서비스 가입 및 요금 결제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인앱 결제에 관한 정책이 변경된 후 넷플릭스 결제를 앱 마켓에 바로 연결하게 되면서 신규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또 하반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도 주가 상승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종이의 집 시즌5' 공개를 시작으로, '너의 모든 것 시즌3', '더 위쳐 시즌2, 'Cobra Kai 시즌 4' 등이 하반기에 공개될 라인업이라고 합니다.

 

팬데믹 여파로 제작 지연되며 다수 콘텐츠 공개 일정에 영향을 미쳐 하반기부터 기대작들이 연달아 공개될 예상이며 흥행이 검증된 후속작과 대작들로 라인업이 풍성해 반등을 예상된다는 분석입니다.

 

게임 사업에 경험이 없다는 지적이 있지만 이미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넷플릭스가 그 정도의 준비 없이 큰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아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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