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으로 하지 못할 짖을 한 악마가 있습니다. 20개월 된 아이를 성폭행하고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양모(29)씨를 향해 손녀의 외할머니 A 씨가 “악마보다 더한 악마”라고 분노했습니다.
며칠 전 관련 기사를 처음 접하고 뭐 이런 게 다 있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관련 기사들이 하나둘 더 나오기 시작하면서 그 악마의 모습이 하나씩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가슴이 찢어지고 피눈물이 나서 살 수가 없다”며 이야기한 외할머니 A 씨의 라디오 인터뷰입니다.
구속 기소된 양모(29)씨와 20개월 아이의 엄마
A 씨는 딸 정모(25)씨와 양 씨는 2019년 만나 연애를 하다가 아이가 생겼다고 합니다.
이후 양 씨는 중고 거래 사기로 감옥에 가고, 정 씨는 홀로 미혼모센터에서 아이를 낳았다고 합니다.
A 씨의 집에서 함께 살기 시작한 것은 양 씨 출소 후 올 1월부터라고 합니다.
“우리 딸이 다른 엄마들하고는 다르다"
"지적인 부분이 다른 사람보다 떨어져 말을 잘 맞춰서 할 줄 모른다”
“양 씨도 제 아들이라고 생각하고 집에 들였다”
A 씨가 밝힌 양 씨를 집에 들인 배경입니다.
양모(29)씨 악행
하지만 A 씨가 집을 비우면 양 씨가 폭행을 했다고 합니다.
A 씨는
“딸이 울지도 못하게 하고, 저한테 얘기하면 가만 안 둔다고 협박했다고 한다”
“그게 사람이냐. 악마보다 더한 악마”
“제가 잠깐 시장 갔다 온 사이에 양 씨가 홀딱 벗고 있었고, 아기가 옆에 있었다”
“싸한 느낌이 들어 당장 나오라고, 대낮에 뭐 하는 거냐고 했더니 ‘알지도 못하고 제대로 보지도 못했으면 말 함부로 하지 말라’고 소리를 질렀다”
자신이 제대로 보지 못했으니 당시에는 그냥 넘어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찰 신고 전 딸 정 씨가 그간의 일을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더 무서운 일이 있었다”
"두 사람의 무릎을 꿇리고 번갈아가면서 유사 성행위를 시켰다"
그러고 양 씨는 또 사기 범행을 벌이고 그것을 알게 된 A 씨는 양 씨를 야단쳤지만 양 씨는 오히려 딸과 손녀를 데리고 집을 나갔다고 합니다.
악마가 된 양모(29)씨
딸 정 씨의 증언에 따르면
손녀가 죽던 날, 양 씨는 딸에게 칼로 위협을 가하며 먼저 죽고 싶지 않으면 가만히 있으라고 협박한 이불을 겹겹이 씌운 채 아이를 폭행했다고 합니다.
정 씨는 아이의 “아!”하는 외침을 들었고 양 씨는 “다 끝났어. 빨리 정리하게 나와”라며 술을 마시러 나가자고 했다고 합니다.
정 씨의 증언에 따르면 아이를 성폭행까지 한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A 씨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도 성폭행 정황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A 씨는 인터뷰 마지막으로 간절히 당부했습니다.
“딸이 많이 아파하고 저보고 빨리 좀 죽여달라고 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히 조사 좀 해 달라"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제발 도와 달라”
대전지법 형사 12부는 아동학대 살해와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혐의를 받는 양 씨 그리고 사체은닉 등 혐의를 받는 정 씨의 사건을 심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양 씨는 지난 6월 15일 새벽 술에 취한 채 아이를 이불로 덮은 뒤 주먹으로 수십 차례 때리고 발로 수십 차례 짓밟는 등 1시간가량 폭행해 숨지게 했으며 정 씨와 함께 시신을 아이스박스에 담아 집 화장실에 숨겼습니다.
검찰은 양 씨가 살해 전 아이를 강간한 것으로 보고 있고 정 씨는 양 씨로부터 폭행과 협박에 시달리며 극도의 공포감과 함께 심리적 지배 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합니다.
양 씨는 지난 27일 첫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오는 10월 검찰의 구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양 씨에 대한 신상 공개 명령과 성충동 약물 치료, 즉 화학적 거세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분은 정치적으로 내세워 꼭 사형시킨다고 하시고 국민청원에 관련 내용이 올라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딸을 키우는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이자 부모의 입장으로 이번 사건을 막지 못한 누구를 탓하기보다 딱 하나가 떠오르는 게 있습니다.
아프간의 율법 샤리아.
21세기에 '눈에는 눈 이에는 이'를 실천하는 유일한 곳 아프간 그리고 그곳의 율법 샤리아입니다.
간음하면 돌로 쳐 죽이고 도둑질하면 손을 잘라버리는 그 법이 이 악마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관련 기사 중 어떤 한 기사의 베스트 댓글이 머릿속에 계속 남아 그분의 글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지보다 강한 사람한테 계속 쳐 맞고 성폭행당해서 이제 제발 그만 죽여달라고 질질 우는 꼴 보고 싶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을 사로잡은 삼성 폴더블 (0) | 2021.09.01 |
---|---|
마통 일주일새 15,000개. 어려워진 가계대출 (0) | 2021.09.01 |
황제주의 몰락. 엔씨소프트 블소2 흥행 참패 (0) | 2021.08.31 |
경남 소멸. 30년 후부터 위험 (0) | 2021.08.30 |
탈레반 민요 가수 살해. 계속되는 예술인 박해 (0) | 2021.08.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