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건강 보험료율이 인상됩니다. 올해보다 1.49% 인상되어 직장인들은 자신의 근로 소득 중 7%대의 금액을 건보료로 납부하게 됩니다. 2023 직장 가입자 건강 보험료 인상 내용 알아보고 직장 가입자와 지역 가입자의 인상 내용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건강 보험료율 올해 대비 1.49% 인상
직장 가입자 기준 2022년 올해 보험료율 6.99%에서 7.09%로 인상되어 7%대의 보험요율이 적용됩니다. 이는 지난 2000년 지역·직군별 의료보험 통합 후 22년 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또한 지역 가입자 역시 인상됩니다.
소득세법 개정에 따른 2023년 건강 보험료 인상
직장 가입자
- 월평균 보험료 2069원 증가
- 월급 300만 원 직장 가입자 기준
월 보험료 20만 2700원 → 20만 5600원(2900원 인상) - 식대 비과세 한도 확대 적용
10만 원 → 14만 원
- 건로료 인상 폭 완화 기대 - 식대 14만 원인 경우
보험료 부과 대상 소득 290만 원에서 286만 원으로 감소
월 보험료는 20만 2800원(2022년 대비 인상 폭 100원대)
지역 가입자
- 월평균 보험료 1598원 증가
- 지역가입자 보험료 부과 점수당 금액 상승
205.3원 → 208.4원 - 지역 가입자 세대당 월평균 보험료
2022년 10만 5843원 → 2023년 10만 7441원(1598원 인상)
건강 보험료 인상 이유
2017년 동결을 제외하고 2% 안팎의 인상률로 최근 10년 계속 인상되어 왔습니다. 이에 이번 인상의 배경 역시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과 소득세법 개정으로 인한 건강보험 수입 감소와 수가 인상, 필수의료 시행 등이 인상 이유라고 합니다.
다만 지역 가입자의 경우 건강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을 통해 보험료가 평균 20% 정도 인하되어 인상이 아닌 인하가 적용되는 가입자도 있다고 합니다.
각종 공공요금이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여름이 가면 추운 겨울이 올 텐데 이미 도시가스 대폭 인상 예고까지 나온 상황입니다.
건강 보험료 인상 배경이라는 건강보험 재정 악화의 원인이 무엇인지 아마 그들이 가장 정확하게 알 것 같은데 왜 부담을 국민에게만 전가하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집에 돈이 부족하면 더 버는 것이 우선일까요? 지출은 통제하는 것이 우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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